공영홈쇼핑, 청소년행복재단에 나눔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이수일 기자|2023/12/22 13:25
/제공=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지난 14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행복한 백화점에서 '온기나눔 바자회'를 진행하고 판매수익금 800만원 전액을 청소년행복재단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동행축제 나눔 바자회의 판매수익금 1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청소년행복재단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한 중소기업 취업연계 및 소상공인 창업기회 제공 등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어린이 화상환자의 수술 및 치료를 돕기 위해 베스티안 재단에 1500만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 화상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가정의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 화상예방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베스티안 재단과의 협약을 체결했는데,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에 맞춰 올해도 기부하게 됐다.
사내 봉사동아리 '아름다운 동행'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는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봉사활동도 재개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일회성이 아닌 사회공헌의 진정성을 담아 지역사회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 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