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축산업 메카 ‘축산종합유통센터’ 개장
가축경매시장·축산종합방역소·축협 사료판매장·경제부서 한 곳으로 이전
박현섭 기자|2023/12/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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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함양군의회 의장, 군의원, 도의원, 함양소방서장,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축산경제대표이사, 전국 농·축협장, 함양·산청 축산농가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함양축산종합유통센터는 함양산청축협에서 2017년부터 추진해 함양가축시장 이전, 축산종합방역소 설치, 사료판매장, 경제부서가 현 부지에 이전을 하는 대형사업으로 보조금 22억 원을 포함해 총 7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만 7412㎡의 부지 건축 총면적 2926㎡의 규모로 건립됐다.
가축경매시장의 통폐합은 송아지와 큰 소를 포함해 기존의 가축시장의 2배가량인 연 5500두 이상 거래가 예상되며 시장의 활성화와 거래가격의 상승으로 함양·산청의 축산농가에도 큰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신 축협조합장께 감사를 드리고 축산종합유통센터의 건립으로 함양·산청의 축산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에서도 잘 운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