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피자알볼로,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만든다

피자알볼로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출시 확정, MOU 체결
영천마늘피자, 2024년 1월 25일 피자 알볼로 전국 매장 출시 목표

장경국 기자|2023/12/26 17:38
㈜ALVOLO F&C 이재욱 대표(왼쪽부터), 최기문 영천시장, 이구권 신녕농협 조합장이'영천마늘 불고기피자'출시 확정으로 MOU 체결을하고있다
경북 영천시가 피자알볼로와 손잡고 영천마늘피자를 출시한다.

최기문 문경시장은 26일 이재욱 ㈜알볼로에프앤씨 대표, 이구권 신녕농협 조합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2024년 1월 25일 피자알볼로의 전국 300여 매장에 영천마늘 불고기피자와 영천마늘 페퍼로니피자 두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판매를 위한 것으로 피자알볼로는 신녕농협으로부터 영천마늘을 납품받아 건강하고 맛있는 영천마늘피자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영천시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피자알볼로는 '피자는 이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기본에 집착하다'라는 기업모토를 가진 수제피자 전문브랜드로 음식의 기본인 식 재료 중요성에 초점을 두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원료로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피자 생산만을 고집하며 식재료 대부분은 국내 농가에서 재배된 것들이다.

시는 영천마늘농촌 융 복합사업추진단과 함께 영천마늘피자 개발을 위해 여러 차례 피자알볼로 본사를 방문해 업무협의를 가졌으며, 지난 10월 영천와인 페스타 기간에 피자알볼로와 함께 영천마늘피자 나눔 시식회를 개최해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마늘피자는 영천마늘의 알싸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세계인의 음식인 피자에 고스란히 담아 세계 속 한국인의 맛을 실현시켰다"며 "영천마늘의 세계화를 위해 로컬기준을 넘어선 글로벌 기준에 맞추고 더 다양하게 더 많은 세계적인 영천마늘 식품이 생산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