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퇴치 지원” 공영홈쇼핑, 대한결핵협회에 기부금 전달

이수일 기자|2023/12/28 11:39
/제공=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이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마포구 소재 회사 본사에서 대한결핵협회에 결핵퇴치 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씰(Seal)을 받았다.

이번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사업,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결핵 홍보사업, 결핵균 검사 및 연구 등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공영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중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처로 선정돼 마스크 물량 공급과 판매에 나섰다. 호흡기 감염병인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협회의 임무와 보건의료사업에 공감하고 이번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
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발행하는 올해의 씰은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회사는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토대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약 2000만원 상당의 재난구호물품과 임직원 성금을 전달했고, '사랑의 쌀 나눔 전국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약 25톤의 쌀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