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우수상 수상

박영만 기자|2024/01/01 14:18
김하수 청도군수(왼쪽 세번째)는 지난해 12월 28일 경북도 주관 '2023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서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촬영했다/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시책 수립 및 추진 △중소기업 자금지원 △시책 참여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실적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했다.

청도군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융자 추천 및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나아가 예산 증액 및 이차보전율 상향을 통해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등 기업지원 확대와 특히 22개 시군 중 유일한 중소기업 특례보증 특수시책 추진이 높이 평가됐다.

또 각종 기업지원시책 안내, 농공단지 노후 도로 포장, 사회기반시설 정비 등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었다.
군은 올해도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 경북행복기업 환경개선사업, 국내물류비 지원사업 등 활발한 기업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에 맞는 적극적인 중소기업 우수시책을 발굴·추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경쟁력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