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득심(以聽得心) 행정’ 박준희 관악구청장, 5일 신년인사회 개최

박 구청장, 2024년 갑진년 새해 구정 운영방향 및 청사진 밝혀

김소영 기자|2024/01/02 10:43
관악구청 /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오는 5일 오후 3시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구민과 함께 힘찬 새해를 열기 위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2024년 관악구의 구정 운영 방향과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의 장과 구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본행사에 앞서 다양한 식전 행사도 마련됐다. 팝페라 혼성그룹인 '보쎄스콰이어'의 공연, 그룹 크라잉넛의 노래에 구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구정 홍보영상 '노래해 관악' 시청 등 주민들의 흥을 이끌어내며 힘차게 시작된다. 이어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 구민 새해소망 영상 시청 등이 진행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반드시 창출하겠다는 의지도 밝힐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임기 내 벤처기업 1000개 이상 유치 등을 통한 '혁신경제도시로 도약' △관악문화복지타운 및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 추진 등 '따뜻한 포용도시 관악' 조성 △빈틈없는 생활안전대책 추진으로 '든든한 안전도시' 조성 △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도시' 조성 △파크골프장 및 황톳길 신설 등을 통한 '청정삶터 조성' 등을 담은 2024년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이 밖에도 박 구청장과 직원 대표 6명이 함께 구민들에게 드리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 구청장은 "더 행복한 관악, 더 위대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와 각오를 구민 여러분들께 약속하겠다"며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셔서 더 힘찬 관악의 미래를 함께 그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