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시무식으로 새로운 한해 힘찬 출발
3대 중점사업으로 5대 전략사업 본격화, 세계유산도시 관광 명소화,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생활여건 선정
신동준 기자|2024/01/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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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심덕섭 고창군수와 군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공무원들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올 한해 군민 안녕과 고창 발전을 기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 대성공을 비롯해 삼성전자 최첨단 물류센터 투자유치.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 농촌협약·스타마을 공모선정 등 지역의 묵은 난제들을 해결하고 신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4 새해는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성공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3대 중점사업으로 △5대 전략사업(신활력산업단지 준공 및 삼성전자 입주,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고창종합테마파크, 농촌협약·농촌관광 스타마을) 본격화 △세계유산도시 관광명소화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생활여건 개선을 선정했다.
심덕섭 군수는 "새해에는 모두의 소망과 염원이 이뤄지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는 덕담과 "고창이 가진 문화·역사·예술·관광 등 매력 자산을 활용해 산업화하고,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