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옥천군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총 3억 원 확보
이대희 기자|2024/01/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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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평가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됨으로써 군의 물가 안정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옥천군은 상·하반기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씩, 총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옥천군을 비롯한 23개 지자체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옥천군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요금과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 물가 관련 부서 실무회의 개최 등을 실시하여 지방물가 안정화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또 군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6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2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센티브 물품 및 공공요금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고물가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군민을 위해 추진한 물가안정 노력이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고, 지원을 계속해 나가는 등 물가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