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역농협 등 5개소 선정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역농협 등 5개소 선정

박윤근 기자|2024/01/04 11:00
남원시 청사
전북 남원시는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사업에 공공형 인력중개센터 1개소, 농촌형 인력중개센터 4개소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정된 4개 센터는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 농촌형 인력중개센터로 남원농협·운봉농협·춘향골농협·지리산농협 등 4개소로 국비사업 4억원을 확보했다.

농촌형 인력중개센터는 농협에서 농업분야 근로인력을 모집하여 필요 농가에 근로 인력을 알선 중개사업을 담당한다.
또 공공형 인력중개센터는 운영주체인 남원조합공동법인이 공동숙식으로 외국인 근로자 체류를 돕고 외국인 근로자를 센터가 고용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알선해준다.

이에 시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라오스와 협약(MOU)을 체결하고, 라오스에서 외국인 인력 30여명을 고용해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시 최경식 시장은 "농촌인력 수급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인력 제공으로 남원시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촌사회 활성화 및 농촌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