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첫 해양수산현장 방문지는 ‘부산’

이정연 기자|2024/01/04 17:55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홍해 인근 해역 우리 선박의 운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연합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첫 지역 해양수산현장 방문으로 해양수산중심지인 부산을 찾아 수산물 민생·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부산항 북항 재개발 현장을 점검한다.

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부산자갈치 시장을 찾아 수산물 수급 상황과 물가 현황을 점검한다.

이어서 강 장관은 영도구에 소재한 순직 선원 9329분의 위패가 봉안된 순직선원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어려운 해상근로 여건 속에서도 소임을 다하고 순직하신 선원분들의 명복을 빌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6층에 있는 부산항 북항통합개발 홍보관으로 이동해 북항 재개발 1, 2단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해수부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당초 공지했던 일정이 전면 변경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