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순위 청약에 3만4000명 몰려

1140가구 규모 조성

전원준 기자|2024/01/05 09:08
충남 아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조감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짓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1순위 청약에서 약 3만4000개의 청약통장을 받았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전날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646가구 모집에 3만3969명이 몰려 평균 5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2년 간 충남에 공급된 단지 중 가장 많은 접수자다.

최고 경쟁률은 82.6대 1로, 159가구 모집에 1만3127명이 몰린 전용면적 96㎡형에서 나왔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모든 가구가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 남향위주의 동 배치 등을 갖춰 상품성이 좋다"며 "사전부터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마케팅 전략을 세운 결과로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별 가구 수는 △84㎡A 570가구 △84㎡B 259가구 △84㎡C 129가구 △96㎡ 182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