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팩 앞둔 삼성전자, 세계 곳곳서 ‘갤럭시 AI’ 알리기 나섰다

주요 랜드마크 13개국서 옥외광고 시작
현지시간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서 언팩

최지현 기자|2024/01/07 09:38
삼성전자가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 광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여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갤럭시 AI(인공지능)' 알리기에 나섰다.

7일 삼성전자는 서울 강남 코엑스,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언팩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태국 방콕에서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 광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디지털 영상의 도입부에는 갤럭시 언팩을 상징하는 정육면체의 메탈릭 큐브가 나타나고, 이후 큐브가 별 모양으로 변하면서 '갤럭시 AI가 온다'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모바일 AI 시대를 예고하는 해당 영상은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갤럭시 AI'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 광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