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담양군 보건소 선정
거동불편 어르신 찾아가 의료서비스 제공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 구성
나현범 기자|2024/01/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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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담양군 보건소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결국 요양시설에 입소하거나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는 걸 방지하는 게 목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에 실질적 가족 돌봄이 없는 어르신이 노인인구의 35%, 65세 이상 장기요양 등급자가 2100여 명이다"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과 더불어 찾아가는 주민건강 지킴이, 우리마을 주치의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담양형 향촌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