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여객·노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부

장이준 기자|2024/01/08 18:10
하은호 군포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산본여객(주)와 산본여객노동조합으로 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금 3백만원을 기탁받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지난 5일 산본여객와 산본여객노동조합으로 부터 소외된 이웃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종규 산본여객 대표는 "나눔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순걸 산본여객노동조합 대표는 "이번 후원이 추워진 날씨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취약계층들이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 주신 산본여객과 산본여객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돼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