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 보험료 90% 지원
농작물 피해 보호와 농작업 사고 보장
김정섭 기자|2024/01/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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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풍과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호하는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작업 사고를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 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총 3가지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군에서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은 현재 가입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의 경우 관내 전체 농가의 52%인 3192개 농가가 가입해 2256개 농가에 87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김기동 군 농업정책과장은 "증가하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경영과 생산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농업재해보험 사업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