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오는 13~14일 개최
청송군
김정섭 기자
2024/01/10 09:57
2024/01/10 09:57
리드와 스피드 16개국 110명의 선수 참여
청송 사과무료 시식 등 다양한 볼거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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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청송군에 따르면 국제산악연맹(UIAA),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리드와 스피드부분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또 오는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리드예선과 남·여 스피드 예선·결선,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남·여 리드 준결승과 결승,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장인 부동면 얼음골에는 청송백자전시, 관광사진전, 청송 사과무료 시식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특히 경기장 뒤 얼음빙벽이 있어 청송 얼음골 천혜의 자연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11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자연경관과 스포츠종목을 연계한 종목 특화로 국제대회 브랜드화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그 간 진행해온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선수와 관중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