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만들기 박차
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 총 4개분야 10개 사업 추진 계획
장성훈 기자|2024/01/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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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정책팀'을 신설해 부서별로 분산되어있던 청년업무를 통합 추진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주거환경 구축,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의 '청년 일자리 사업'과 '창업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창업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창업활동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청년 창업 키움 ·돋움사업'을 새롭게 실시해 창업 단계별 성장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의 활동 지원과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센터 이음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청년센터 이음 프로젝트'는 청년센터를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여 청년들의 고민인 일자리, 심리, 지역 소통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창업 전문교육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청년들의 심리안정을 위한 심층 심리상담, 마음돌봄 키트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 내 청년들간의 소통 확대를 위해 토크콘서트 등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의 지역발전과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역할과 아이디어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정착하고 성장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