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
장경국 기자|2024/01/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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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스타트 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 기업의 입주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을 지원한다.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영천시 완산동 986의 8번지 일대에 준공 예정이다.
위탁 사무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과 관리 전반. 청년창업지원센터 시설 최적화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입주기업 관리와 사업 전반 추진. 청년 창업기업(창업 5년 이내) 사후 관리. 그 밖에 창업지원을 위해 영천시와 협의한 사무 등을 맡길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오는 31일까지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후 민간위탁 선정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심사기준은 총 100점 만점으로 인력수행능력과 재정능력을 기반 한 운영능력, 사업수행실적 등 정량 평가인 사업수행능력 평가와 사업운영 계획, 예산 집행 계획 등 정성 평가인 사업계획 평가이다.
선정 결과는 내달 중 시청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 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최종 의결돼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창업지원에 전문성 있는 기관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초기 창업가와 스타트 업 성장과 발전에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