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광업체와 상생·협력발전 관계 형성 박차

지역관광활성화 위해 민간 관광업계와 협약체결

남명우 기자|2024/01/19 12:35
김경희 이천시장(가운데)이 지역관광활성화 위해 민간 관광업계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지역관광업체 간 관광네트워크 구축 및 상생·협력발전 관계 형성에 나섰다.

이천시는 18일 지역 관광업체와 '지역관광 활성화 및 민·관 관광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한 업체(기관)은 지산리조트㈜, 애경자산관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에덴파라다이스 호텔, 별빛정원우주,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상인회, (사)이천나드리 등 8개 업체(기관)이다.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업체 연계 인프라 구축 △데이터루트 기반 주요행사 상호 온·오프라인 홍보 및 지원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천도자기, 쌀, 레저, 쇼핑, 숙박업 등 로컬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객 유입과 오래 머물며 즐기고 싶은 주·야간 관광콘텐트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민·관의 상생과 화합을 기반으로 협업기관 간 상호 유용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이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천시와 협약기관의 역량과 잠재력을 기반으로 최고의 관광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