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고 청렴 전주시의회,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난다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전북 최고 2등급
19일 의원·직원 대상 청렴 및 부패방지교육, '청렴의회' 만들기 박차
박윤근 기자|2024/01/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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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주시의회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소속 의원과 사무국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교육과 4대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교육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정승호 대표가 맡았고,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전북특별자치도 이리나 환경복지전문위원이 맡아 진행했다.
전주시의회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앞서 2017년 평가에선 최저 등급인 5등급, 2019년에는 4등급 평가를 받았다.
그간 전주시의회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가동하고 윤리특별위원회를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해 시민에게 인정받는 청렴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을 달성이 기쁘지만,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2024년에도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