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안전재난과 독립, 안전일터 업그레이드
중대재해팀 신설해 종합 대응
김정섭 기자|2024/01/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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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북 영덕군에 따르면 군은 군민들의 안전한 일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재난건설과에서 안전재난과를 분리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을 전담하는 중대재해팀을 신설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실현할 '영덕군 중대재해 예방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사업장에서 일하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의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사업장 담당자와 관리감독자를 교육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김희대 군 안전재난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처벌보단 예방하는 데 그 의미와 목적을 두고 있기에 군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