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설 맞아 상품권 90억 발행, 지역경제 활력 준다
김관태 기자|2024/01/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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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위해 보령사랑상품권을 90억원(지류 45억, 모바일 45억) 규모로 발행한다.
상품권은 22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등 보령시 관내 40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유통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인 '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 원이며,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달동안 전통시장 모바일상품권 캐시백 이벤트를 5%에서 10%로 상향하여 진행한다. 전통시장 내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면 사용액의 10%를 다시 모바일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상품권 할인 판매로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살려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