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저출생 대응 총력…‘가족친화사업’ 추진

김소영 기자
2024/01/24 14:32

관악구청 /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육아공무원에 대한 편의제공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구는 직원 결혼 시 와인잔과 식기세트 등 축하선물을 지급하고 예비 엄마, 아빠가 된 직원들을 위해 임산부 영양제 등 축하선물을 제공한다. 또 예비 부모의 표식을 제공하는 '예비엄빠' 사업을 운영한다.

'예비엄빠' 사업은 주변 직원들에게 자연스럽게 임신 사실을 알려 축하 분위기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에만 예비엄마 18명, 예비아빠 9명에게 축하 선물을 지급했다.
한 직원은 "임신 소식을 동료들에게 알리기에 다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주변 몇 명에게만 조심스럽게 알렸는데 부서에서 먼저 축하를 해주니 매우 기뻤다"며 "축하 선물 구성품도 알차고 다양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구는 자녀 출산 시 축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카라반, 글램핑 운영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직원들이 임신, 출산, 육아로 눈치보지 않고 근무할 수 있도록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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