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 용인시을 출마선언

용인 홍화표 기자
2024/01/24 14:39

“기흥의 미래가 바뀝니다” 비전 밝혀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56, 더불어민주당)이 '기흥을 시민중심의 미래도시로 만들겠다'며 22대 총선 용인시을(기흥구) 출마를 선언했다./홍화표 기자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56·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용인시을(기흥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 전 원장은 24일 오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흥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나섰다. 기흥을 시민중심의 미래도시로 만들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정 전 원장은 무계획적인 도시 개발, 기형적인 도시 인프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시설 부족 등을 지적하며, 낙후된 기흥을 살리기 위해 시민과 함께 도시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흥을 시민 중심의 '미래도시'로 만들어 경기 동남권의 거점 도시로 자리하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풍요로운 자족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편리한 교통허브도시 △안심 안전도시 등 6가지 비전을 제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하게 또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 예비후보는 24일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정원영 예비후보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를 취득하고 용인시정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민주연구원 책임연구원, 국회의장 지방자치발전자문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감사원 초청연구위원, 국회의원 보좌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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