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 운영

현장 밀착형 민원상담으로 많은 호응 얻어

장성훈 기자|2024/01/26 11:26
문경시 종합민원과 직원들은 지난 25일 동로면 마광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을 운영한 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문경시
경북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지난 25일 새해 처음으로 동로면 마광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26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해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민원서비스다.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지적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접수, 조상 땅찾기 서비스, 지적측량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내용, 도로명주소 접수신청을 홍보하는 등 부동산 관련업무 전반에 대해 상담했다.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동로면 마광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마광리 주민분들의 토지 관련 궁금했던 부분이나 민원사항의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많은 주민분의 환영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민원과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적극적인 현장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