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오언석 도봉구청장, 자치구 최초 구청사 내 청년 공간 조성

정재훈 기자|2024/01/28 15:38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22일 서울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및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도봉구청 제공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22일 서울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및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청사 내에 청년 전용 공간인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청사 1층 구(區) 금고로 사용되었던 공간 일부와 자투리 공간을 청년들의 (재)취업 등 청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공사는 지난해 11월에 착수했으며, 올해 3월 준공, 5월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공사에 필요한 예산 7억3천5백만 원 가운데 7억은 2023년 서울시 특별교부금을 통해 확보했다.

이번에 조성될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는 196㎡ 규모로, 화상면접실, 정장 대여실, 면접 사진 촬영실, 전문 상담실, 스터디 공간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구는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정장 대여, 면접 사진 촬영 등 면접 지원 서비스와 현직자 멘토링, 취업 컨설팅, 직업적성 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경제금융 교육, SNS 활용 교육 등 각종 특강과 청년들의 취업, 주거, 복지, 심리 등 맞춤형 1:1 전문 상담을 기획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미래세대를 책임질 중요한 세대인 청년들을 위해 청사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여기에 다양한 청년 지원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꿈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22일 서울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및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도봉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