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박희영 용산구청장, 화재취약 노후공동주택 합동점검 실시
정재훈 기자|2024/01/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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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9일 용산소방서 등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취약 노후공동주택을 찾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구민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화재취약시설 긴급안전 점검 일환이다.
이날 합동점검을 실시한 공동주택은 1970년 준공된 삼각맨숀은 A동 94가구, 1977년 준공된 산호아파트는 6개동 총 554가구 규모다.
용산구는 지난 4일부터 쪽방촌, 장애인시설, 다중이용시설, 유흥주점, 관광숙박업소 등 화재취약시설 274곳을 선정하고 긴급 점검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시설 관리 부서(10개) 자체 계획을 별도 수립하고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설날 안전점검과 병행해 31일까지 점검을 마무리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그 외 지적사항은 보완 및 개선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전국 화재 발생은 줄었는데 아파트 화재는 증가했다"며 "음식물 조리 중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대피계획을 꼼꼼히 살펴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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