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정책자문위 회의, 주요현안 심도있게 논의

장성훈 기자|2024/02/01 14:18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군민참여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모습/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군민참여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에는 박현국 군수, 홍연웅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 공약사업 및 정책자문위원회 발굴 제안사업에 대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세밀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화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 최종 확정', '지방소멸대응기금 A등급 선정',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답변이 이뤄졌다.
군은 지난 연말 2036년까지 1조 5000억원이 투자되는 '봉화군 신규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종 성공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4년투자계획서 평가를 통해 A등급에 선정돼 기금 112억원을 확보했다. 또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연구용역비 2억을 포함해 총 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사업은 41%의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주요 공약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효율적인 공약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박현국 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후 지난 1년 동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고견을 주신 덕분에 현안 및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다"며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 또한 군정에 적극 반영해 2024년에 계획된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