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소·중·청 따뜻한 금융 프로젝트’

대구은행 권병건 기자
2024/02/01 17:40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 '442억 이자환급' 실시
5일부터 대상고객별 환급액, 절차 SMS 발송
7일 계좌 입금 예정환급 관련 보이스피싱 각별 유의

대구은행 본점 전경
대구은행이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442억원 환급을 실시한다.

1일 대구은행은 지난해 연말 지원 방안 논의 이후 이자 캐시백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 '소·중·청 따뜻한 금융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조속한 실행을 위한 사전준비에 착수해 지원 대상 및 금액을 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자 환급 대상자는 2023년 12월20일 기준 대구은행의 기업대출을 보유 중인 개인사업자(부동산 임대사업자대출 제외)로, 대출잔액 최대 2억원을 기준으로 금리 4% 초과분의 90%를 차주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된다.
금번 이자 환급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약 5만9000여 명의 대상 고객에게 2월5일 SMS를 통해 개별 환급 금액 등의 상세 내용이 안내한다. 2월7일 본인명의 대출이자 출금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문자 피싱, 캐시백 신청이나 문의를 빙자해 개인정보 요구나 추가대출 권유 등의 불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경우 전자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해당되므로 고객의 각별한 유의를 요한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이자 환급이 설 연휴를 앞두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고통을 나누고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언제든 보탬이 될 수 있는 대표기업으로 새해에도 소상공인, 중소기업, 청년과 서민 등 모두와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중·청 따뜻한 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상생금융은 '경상북도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120억원 규모의 한도로 특별출연을 지원하기도 했다. 금번 이자 환급을 비롯해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맞춤형 경영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지원등의 비금융지원에 대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예가 핫 뉴스

김혜성 위협할 미래 경계대상 1호는 프릴랜드

2025년도 문체부 업무보고하는 황성운 실장

축협 선거운영위 총사퇴, 선거 처음부터 다시 시작

KPGA 점령 준비하는 뱀띠 스타 3인방

문체부 “세계 잇는 문화정책 추진한다”

10초 안에 끝나는 카드뉴스

얼마나 맛있으면 '반차'써도 웨이팅?! 꼭 가볼만한 극악의 '줄서는 맛집'

"종이 교과서 없어진다?" 2025년 바뀌는 것 총정리!

새 자취방 계약할 때 월세 깎는 ‘꿀팁’?!

대운이 들어오는 신호!? 2025년 인생 확 바뀐다는 '대운' 바뀌는 신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