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취업 지원 ‘시간제 일자리 채용박람회’ 개최
20일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재취업특강, 현장 면접 등 진행
김형준 기자|2024/02/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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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취업박람회 및 50플러스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시간제 일자리에 대한 선호가 높은 점을 반영해 추진됐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구직 희망자는 오는 5일부터 구 누리집 내 공고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작취업지원센터에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먼저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센터 내 교육실에서 경력단절 구민을 대상으로 재취업 특강을 진행해 인생 2막 설계 방법 등 취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참여 기업별로 면접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합격자는 채용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의 취업 준비를 돕고자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한다.
한편 구는 구민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박람회를 지난해 연 1회에서 올해부터 분기별 1회(연 4회)로 확대 추진한다.
나아가 △찾아가는 취업박람회(2분기) △창업경진대회(3분기) △동작 취업박람회(4분기) 등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분기별로 개최해 성공적인 취·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채용박람회 관련 기타 문의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취업난 및 구인난을 겪는 구직자와 기업이 이번 박람회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