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설 맞아 전국 복지기관에 1억3000만원 기부…봉사활동 병행

전원준 기자|2024/02/05 12:19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지난 1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보양식 세트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1억30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전국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간편 보양식 및 떡국 세트 등을 지원했으며 복지시설 위문활동 및 명절선물 포장·배달 등의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중소기업 우수제품으로 마련해 중기제품 판로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또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면서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이밖에도 혈액수급 위기상황에 대비해 이달 집중 헌혈기간을 운영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