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배기석, 부산 북구강서구갑 출마선언… “혁신으로 새로운 바람 불어넣겠다”
이하은 기자|2024/02/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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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예비후보는 6일 입장문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늘부터 개혁신당의 후보로 주민들을 만나러 간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삶의 궤적에 대해 "학창시절 반정부 시위도 해 봤고 도서관에서 밤을 새워 공부도 해 봤다. 좋은 직장이라 부러움을 받던 회사는 IMF 때 유일하게 구조조정 되어 사라지면서 실업의 고통도 겪어 안다"며 "햇볕 하나 들지 않는 단독주택 단칸 뒷방에서 두 누님과 살아도 봤고, 넓은 평수의 지하방으로 이사했다 물난리로 이불이 물에 둥둥 뜨는 수해도 겪어 봤다. 이런 아픈 기억으로 취업 후 빚을 내어 집을 샀다 고금리 이자 갚느라 눈물을 흘렸던 경험도 있다"고 소개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어 "2024년 1월 처음으로 저의 자유 의지로 개혁신당에 입당했다"며 "이준석 당 대표를 비롯한 천하람·허은아 최고위원 등 젊은 정치인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지켜주고 싶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들과 경쟁하며 만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의 혁신으로 북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