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올해 공공하수관로 20㎞ 기술진단 쾌적환경 제공

김관태 기자|2024/02/12 15:57
예산군청 전경.
충남 예산군은 군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관리를 위해 공공하수관로 기술 진단 용역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은 하수도법에 따라 주기적인 공공하수도에 대한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개선계획을 수립 후 추진해 하천 생태계 보전 및 효율적인 하수도 시설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군은 총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6곳, 하수관로 19.95㎞를 대상으로 기술진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단 내용은 △처리시설과 하수관로에 대한 유입물질 조사 및 분석 △하수관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정밀 조사 △처리시설 공정·운영·현상 진단 등이다.㎞ 이를 통해 불명수 유입에 대한 조치 및 시설 개선 방안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정비 계획을 세워 시설물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술진단 용역이 완료되면 개선방안 수립과 함께 노후 및 불량 하수관로 개보수를 통해 공공하수도 기능 향상은 물론 하수 누수 방지, 하천 수질 개선, 토양오염 방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