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착공비 10억원 확보
5년간 총 사업비 920억원 투입 지역 접근성 향상
김정섭 기자|2024/02/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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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양군에 따르면 군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입암~영양 구간의 상습 낙석구간, 도로 침수구간 5.43km 선형개량사업(5년간 총 사업비 920억원)의 조기 착공비 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군에서는 지역 80여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영양군민 통곡위원회'를 만들어 군민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민과 관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는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군은 도로 상황이 개선되면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 접근성 증대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의료공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를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아 사통팔달의 교통로 개선에 중점을 두고 변화와 함께 군민의 생활 편의에 초점을맞춘 혁신적인 개혁으로 향후 최고로 빛나는 한 해가 되도록 저를 포함한 500여 명의 공직자가 힘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