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을 재송·반여·반송 주민들 “이명원 민주당 예비후보 지지한다”
조영돌 기자|2024/02/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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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은 "정권심판을 위해서는 총선에 승리해야하고, 총선 승리의 첫 단추는 지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물이 후보가 돼야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 이후 물가는 폭등하고 고금리는 내려올 줄 몰라 재래시장은 더 빨리 무너지고, 사회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어 새로운 리더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야당 후보 지지 배경을 밝혔다.
또 "이명원 예비후보는 여야동수였던 제 8대 해운대구의회에서 초당적으로 리더십을 인정받아 전·후반기 해운대구 연임 의장으로 새 역사를 썼고, 부산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과 대한민국 의장협의회 부회장까지 연임했다"면서 "해운대을 지역에서 오랜 기간 정치를 해왔으며, 그 중 해운대에서 3선 구의원을 지내면서 지역민들의 민원과 애환에 귀를 기울여준 풀뿌리 정치인"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지지를 선언한 해운대구 재송·반여·반송 주민들과 제 8대 지방선거 해운대구청장 출마자였던 차형규씨 외에도 김선미, 심정섭, 이분우씨 등 이전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이름을 올렸고, 국가혁명당 해운대 김영철 대표, 민생당 박성준 최고위원 등 타 당 정치인들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해운대구 공무직 노조지부장, 자치위원장 협의회장, 현 자비콜 해운대지회장, 전 해운대구 청년연합회장, 재송1동 방재단장 등도 해운대 지역주민들로 이뤄진 지지자 명단에 이름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