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올해 첫 ‘두발로 데이’행사 개최…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의지 다져

엄명수 기자|2024/02/18 13:14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17일 부곡공원 일대에서 열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의왕시
경기 의왕시는 부곡공원 일대에서 올해 첫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 주관·주최로 지난 17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NH농협과 의왕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두발로 Day'라는 주제로 농협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곡체육공원을 출발해 산들길과 장안지구 구간을 지나 다시 부곡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4km 코스에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걷기와 함께 두발로 Day 참여 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기념품도 증정과 함께 의왕시지속가능협의회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024년 청룡의 해에 처음 열린 '두발로 Day'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건강을 챙기며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