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경원선 신설구간 사고 현장 점검…“신속·정확하게 원인 규명해야”
이철현 기자|2024/02/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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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발생한 경원선 피뢰기 장애는 일시적인 전압 급등 등 특이 전류발생에 의한 것으로 구체적인 원인 파악을 위해 전문가 합동조사를 진행 중이다.
운행중단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행중단 즉시 해당구간에 대해 대체 셔틀버스 14대를 투입해 운영 중이다. 또한 사전에 이용객이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해 공지하고 있다.
이어 "현재 운행정지로 국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조치 후 조속히 운행이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차관은 또 "현장 조사 중인 전문가와 현장작업자는 위험 시설에 대한 조사를 하는 만큼 감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조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