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B 운동화,양말 등 위조상품 4만여 점 압수
- 다음달 20일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 대비
- 압수물품 정품가액 1억5000만원 상당
권태훈 기자|2024/02/22 11:21
|
압수물품은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등 MLB 6개 유명 구단 상표가 부착된 위조상품들로 정품가액은 1억5000만원 규모다. 상표특별사법경찰은 A씨 등 도매업자 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동대문 시장 2개소, 남대문 시장 5개소에 거점을 두고 MLB 관련 운동복, 양말 등의 위조상품을 전국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간 상표경찰은 인력난 등을 이유로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여왔다. 그러나 이번엔 유통업체를 사전에 파악하고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단속을 진행했다.MLB 관련 위조상품 유통 증거를 가지고 있는 경우 지식재산침해 원스톱 신고상담센터에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