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금 1위 순창군’, 출향가족 5인 통큰 기부 ‘주목’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 3형제, 전북고속 황의종 회장 2형제 총 2500만원 기부
박윤근 기자|2024/02/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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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해 삼형제 기부로 큰 화제를 모은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 가족과 전북고속 황의종 회장 형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 500만원씩 2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김병수 호남고속 대표이사, 김관수 호남제일고등학교 이사장 삼형제와 전북고속 황의종 회장, 순창군아너스클럽 황의옥 회장으로, 이들 모두 순창군 고액기부자 모임인 순창아너스클럽의 일원이다.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은 "올해도 내 고향 순창 발전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향우들의 동참이 이어져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황의종 전북고속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우리 형제의 기부가 내 고향 순창 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고 매년 향우 여러분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출향인들이 순창을 기억하고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순창군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