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곤충산업 발전 ‘파이’ 키운다”…업무협약 체결

곤충산업 가치 제고와 산업화를 위한 상생 협력 추진

박윤근 기자|2024/03/04 11:55
남원시는 4일 곤충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해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재)전북테크노파크, (유)영인바이오, (주)죽이야기, (유)씨엠에프엔비, 나라바이오(주) 등 7개 기관단체·기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곤충산업 발전 파이를 키운다.

남원시는 4일 곤충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재)전북테크노파크, (유)영인바이오, ㈜죽이야기, (유)씨엠에프엔비, 나라바이오㈜ 등 7개 기관단체·기업체가 참석했다.

남원시와 7개 기관단체·기업체는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기본계획·생산기반 등) 지원 △곤충산업 기술 자문 및 정보교류 활동 △곤충식품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 및 소비촉진 활동 △곤충 제품 개발 및 연구, 판로확보 지원, 일자리 창출 △곤충자원을 이용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환경 구축 등 남원시 곤충산업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곤충산업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서 바이오소재, 메디푸드, 펫푸드 등 여러 분야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핵심사업이므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