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의료사각지대 해소

의료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

박노균 기자|2024/03/05 17:25
성주군이 5일 보은뜰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의료 취약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주군
경북 성주군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성주군은 5일 보은뜰 주간보호센터에서 의료취약계층 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 의료검진 사업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김천의료원 이동진료팀이 직접 찾아가 전문 의료서비스를 한다.
이날 의료서비스는 김천의료원 이동진료팀과 성주군 치매안심센터, 경상북도 서부노인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대상자에게 △기초검진·혈액검사·생화학검사 실시 △검진결과에 대한 진료 및 상담 △치매 조기검진 △노인학대예방 교육 등 포괄적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행복병원 12회기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