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영농부산물 처리사업, 3가지 이유로 인기
김관태 기자|2024/03/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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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을 앞두고 3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 둘째 미세먼지를 줄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셋째 영농철에 병해충 확산방지에 효과적이다.
예산군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6명으로 구성했다.
파쇄지원단이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 영농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해준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대흥면, 봉산면, 신암면 등 산림연접지 및 고령농을 중심으로 약 3ha 면적의 파쇄작업을 마쳤다. 4월 말까지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달 29일까지 1차 접수를 마감했고, 3월 중순 추가 신청을 통해 4월말까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홍보로 최근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영농부산물 파쇄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