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선정…직장 구직·적응 지원
200명 모집 본격적 사업 추진
김정섭 기자|2024/03/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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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약 1억7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와 도내 8개 시·군이 공동 신청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청년의 심리 상담을 비롯한 구직 의욕 상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 적응 지원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앞서 공모 선정된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이번에 선정된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해 청년의 사회 활동 참여와 지역 이해·정착을 도모하고 구직 의욕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이와 함께 안동형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광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업을 홍보해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청년뿐만 아니라 타 지역 청년도 안동시의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를 계기로 밝은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