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세우는 글쓰기” 도봉구, 인문학 강좌 개설

14일까지 구민 20명 선착순 접수
글쓰기 초급 교육과정…수강료 1만원

박아람 기자|2024/03/07 16:25
2024 상반기 도봉아카데미 인문학강좌 홍보 포스터 /도봉구
서울 도봉구가 도봉아카데미의 첫 강좌로 '나를 세우는 글쓰기'를 19일 개최한다.

도봉아카데미는 인문학 과정, 시민교육 과정, 전문교육 과정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사업이다.

이번 강좌는 브런치나 블로그 등 글쓰기 플랫폼을 활용한 1인 작가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누구나 쉽게 글을 쓰고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초급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강좌를 통해 △글쓰기의 목적 및 기획의 필요성 알기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법 △글쓰기의 브랜딩과 마케팅 이해 등 글쓰기의 기초를 익히고 작가가 갖춰야 하는 기본역량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도봉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4일까지 도봉배움e누리집에서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글을 쓰며 본인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나아가 자신의 글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