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활동 시작

‘노원구 소상공인정보’ 카카오톡 채널 운영
10월 18일까지 총 8개월간 운영
소상공인 점포 방문해 각종 지원정책 안내

박아람 기자|2024/03/07 16:33
/노원구청
서울 노원구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이 많지만 정보 부족이나 절차 부담 등으로 실제로 수혜를 보는 사례가 많지 않다는 지적에 마련됐다.

매니저는 총 2만156개 점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한다. 병의원·숙박·사치성 업종 등을 제외하고 노원구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다. 10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매니저들은 점포 방문을 통해 각종 지원정책 안내·홍보, 애로사항 상담 및 건의사항 청취, 맞춤형 지원정책 매칭, 희망사업 신청 시 세부절차 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구는 '노원구 소상공인정보' 카카오톡 채널도 운영한다. 산재된 유관의 지원 소식을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의 경영과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