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의료개혁 등 개혁과제 완수 위해 종교계 힘 모아달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
장종현 목사·진우스님·이용훈 의장 등 10여명 참석
홍선미 기자|2024/03/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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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윤 대통령이 종교지도자들과 오찬을 나눈 것은 취임 후 세 번째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참석자를 대표해 "근래 우리 사회가 어려움이 많지만 국민들의 일상이 편안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과 종교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종단별 현안을 경청하고 국정운영의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 수석급 참모진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