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낙동강 절경” 의성군, 청년통신사 율정 15일 운항 개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 운항
대인 8000원, 소인 5000원, 의성군민은 50%할인

권병건 기자|2024/03/13 09:53
의성군 박서생 청년통신사선 율정호 운항 하고 있다./의성군
"박서생 청년통신사선 율정호 타고 아름다운 낙동강 절경을 감상하세요."

경북 의성군이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에 소재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의 율정호(이하 청년통신사선) 운항을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운항되는 율정호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 운항한다. 이용료는 대인 8000원, 소인 5000원이다. 의성군민은 50%할인된 가격으로 율정호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올해 군은 낙단보에서 청년통신사 공원까지 연결되는 산책로 코스와 다목적광장을 개방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밴드웨건, 수상자전거 등과 같은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 의성군 단밀면 낙단보의 율정호 주변 유채꽃이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해 복합수상레저시설로 운영될 것"이라며 "많은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을 의성의 대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