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9회 포교사·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실시

올해 478명 응시...합격자 3월 홈체이지 통해 발표

황의중 기자|2024/03/13 13:05
조계종 포교원은 지난 9일 전국 7개 고사장과 불교대학 등에서 '제29회 일반포교사 및 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포교사 선발 자격고시에는 모두 478명이 응시했다. 일반포교사 응시자는 438명이었고, 국제포교사 응시자는 40명이었다.

특히 이번 포교사 고시는 온라인 방식으로 최초 시행돼 디지털 시대에 맞춘 고시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포교원은 설명했다. 각 응시자들은 온라인 시험을 위해 개별적으로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을 지참해 응시했으며 각 고사장 감독관의 설명과 도움으로 원만히 시험에 응시했다.
한편, 합격자는 3월 종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포교원 집체교육 및 지 역별 현장연수(일반포교사), 양성과정(국제포교사),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로 선발된다. 최종합격자는 일반포교사, 국제포교사 모두 8월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