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술 분야 창업 청년’ 10팀 모집

익산형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팁스 연계형) 사업 추진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비즈니스 교육 및 멘토링 등 지원

박윤근 기자|2024/03/14 11:48
익산시 청사
전북 익산시가 청년 창업가의 사업화와 투자유치 가능성 확대를 돕는다.

시는 '익산형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 10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연계형 사업으로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청년시청과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가 협업해 진행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기능구현제품(MVP, Minium Viable Product) 제작을 위한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비즈니스 교육 및 멘토링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별도 평가를 거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으로 1팀을 선정해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의 2억 원 상당 직접 투자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추천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익산시에서 사업장 운영이 가능한 전국 만 18~39세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술창업 분야 창업자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