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새학기 맞아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학교주변, 학원가, 번화가 등 집중 점검

장이준 기자|2024/03/15 10:19
군포시가 최근 청소년유해감시단과 합동으로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군포시는 최근 개학기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주변, 학원가,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유해약물·매체, 유해업소 등 청소년 위해요인 접촉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이번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표시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벌칙 등이 부과될 수 있다.

청소년 유해환경 등 자세한 사항은 시 아동청소년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